얼마전 영입한 SD10을 포함한 시그마 DSLR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저광량, 고ISO에서의 노이즈 입니다.
가장 최신에 나온 모델인 SD14의 경우, ISO를 ( 50, 100, 200, 400, 800, 1600 )까지 지원하지만, 노이즈 문제로 실제로 쓸만한 것은 최대 400 정도까지밖에 쓸 수 없습니다. 그 이상은 불규칙한 패턴의 노이즈가 너무 심해 흑백사진으로밖에 쓸 수 없는 이미지들이 나옵니다ㅜ_ㅡ

하물며, 이전 모델인 제 SD10도 예외는 아니어서, 이놈은 거의 ISO는 100 고정입니다-_-
이때문에 생기는 문제점이 광량이 부족한 실내촬영인데, 스트로보 없이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시그마의 경우, 500돼지(DG) 시리즈라고 불리는 저렴하지만 성능좋은 스트로보가 있기는 하지만 SD10만을 사고서도 벌써 두 달쨰 거지생활을 하고 있는 제게는 엄청난 부담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가장 잔머리가 잘 돌아가는 시기인 시험-_-때) 집에 굴러다니던, FM2 스트로보인 Nikon SB-15를 장착해봤더니,

오옷! 생각 외로 펑펑 잘터지는군요!

비록, 접점하나가 남고, 스트로보에서는 메뉴얼 모드(TTL 사용불가), 그리고 광량이 세지 않다는 점(가이드넘버 20~30?)의 많은 제한이 있기는 하지만, 이제 실내 촬영도 할 수 있게되었습니다ㅠ_ㅠ

만세~ ㅠ_ㅠ

 

IMG03454
<모든 광원이 차단된 화장실에서 우측 벽면 바운스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쓸만하죠?^^>

 

ps. 그런데 제가 아직 카메라 지식이 많지않아서 그런데, 저렇게 사용했을 때 혹시 바디나 스트로보에 무리가 갈 수도 있을지 좀 걱정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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