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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맑음 - 기분 좋은 콤비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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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에 들어선 위대한 공화국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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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공화국의 성, 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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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침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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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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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의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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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시를 찾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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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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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려라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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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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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밖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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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어둠

 

 

SD10 + s-m-c takumar 50.4

인사동, 강남역

 

 

사진에 열중하고 있는 저 친구, 카메라를 샀다고 가르쳐달라길래
주제넘게 선생질을 해버렸다.
(내가 누굴 가르칠 내공이나 되간..ㅋㅋ)

하여간 이때 찍은 사진 중에는 별로 마음에 드는 것이 없다.

 

마지막 세로 사진.
언제나 세로 사진은 포스팅하기에 애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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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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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 및 테스트

from 사는 이야기 2008/03/29 21:16

간만에 진심이 샘솟는 문답이 있어서 한 번 해봤습니다. 진지하게 읽어주셨으면 좋겠네요.

 

Q. 사귀는 사람은 있습니까?

네 있습니다. 통화/문자만 간신히 되는 폰입니다.

Q. 그 사람과 사귄지 얼마나 됐나요?

지금 애인과 만난지는 2년이 다 되어갑니다. 한 2006년 5월쯤에 용산에서 지낼 무렵에 그곳에서 한 남자분의 소개로 만났습니다. 지금도 그 점포에서 KT폰이라는 이유로 바가지를 쓴 생각하면 치가 떨립니다 ㅜ_ㅡ

Q. 그 사람과 사귀게 된 계기는?

그 당시 사귀던 애인이 있었습니다. 그 애인과 함께 한 시간은 행복했었지만 그 애인은 너무나 병약했었습니다. 그 애인이 건강하게 살기 위한 치료비가 엄청나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저는 솔직히 감당할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도망쳤고, 그 애인을 대체한다는 핑계로 몇일 되지 않아 지금의 애인을 만났습니다. 고장난 PDA폰(x301)의 수리비는 실로 엄청났기때문에 감당할 수 없었습니다.ㅜ_ㅡ

Q. 그 사람 전에 과거에 몇명의 애인이 있었습니까?
정확히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4~5명 정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택시에서 잃어버린 스카이(IM-1200), 그 뒤 중고로 샀다가 고장난 스카이 2대(IM-1100, IM2100), 그 다음에 쓴 싸이언(정헌형에게 판), 그 뒤 x301 아, 딱 5개네요.
Q. 가장 오래 사귄 애인은?
아마도 바로 이전의 애인이 가장 오래 사귀었지 않나 생각되네요. 2년 넘는 병역특례 기간동안 나와 함께 해주었으니까요. 왜 그렇게 병약하고 독특한 애인과 사귀냐고 물어봐도 난 항상 웃기만 했었습니다. 왜냐하면 PDA폰은 정말 기능이 많고 내 마음대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어서 좋았거든요. 결함제품이라 고장이 아무리 많이나도 말이죠. 하지만, 그때 환불해준다고 했을때 헤어질 껄 그랬습니다-_-
Q. 지금 애인을 색으로 표현한다면?

지금의 내 애인은 검은색이지만 속은 푸른 빛을 띄고 있습니다.
처음만났을 때에는 애인의 이런 검은 색 면이 세련되어보였지만 지금은 여기저기 헐벗어져 솔직히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아무리 옷으로 치장하려 해도 상한 것은 상한것이니까요.
배터리쪽은 이제 코팅이 거의 남아있지 않네요. 그나마 사촌동생이 붙여준 케로로 스티커가 헐벗은 배터리부분을 덮어주고 있을 뿐입니다.
Q. 추억이 있다면?

애인이 알면 좋은 추억은 아니겠지만, 사실 이 애인 말고도 한명의 애인이 처음부터 더 있었습니다. 이전에 사귀던, 병든 애인이 가지고 있던 또다른 매력을 지금의 애인은 가지고 있지 않았고 그리하여 그 매력을 가진 또다른 애인을 같은날에 또 사귀었다는게 유일한 추억이겠네요. 저의 최초의 양다리고, 그 양다리가 2년을 지난 지금까지도 유지되고 있거든요. 서로의 역활을 다해가면서. PDA 폰이었던 나의 전 핸드폰은 PDA(sony th55)와 폰(큐리텔)로 분리되어 서로의 역활을 잘 담담하고 있습니다.
Q. 바람피고 싶지는 않은가?

바람, 언제나 피고 싶죠. 처음 사귈떄부터 만족스럽지 않았으니까요. 그저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애인 중에서 가장 손쉬운 애인이었습니다. 그런데 손쉬운 애인인 만큼 매력이 떨어지고, 자꾸 다른 사람들의 애인을 볼 때마다 내 애인이 초라하게 보입니다. 제발 좀 최신형 핸드폰으로 바꾸고싶네요. 요즘 헵틱폰이니 풀브라우징이 되는 터치폰이니 난리도 아닌데;; 제가 가장 가지고싶은 폰은 블랙잭입니다. 다시 PDA폰을 사고싶어요...ㅠㅠ

Q. 지금 애인에게 하고 싶은 말은?
내가 아직 다른 애인을 만들 여력이 안되서 너랑 사귀고 있지만, 여력만 되면 금방 헤어질꺼야. 그러니 너도 마음의 준비를 해... 그런데 그 여력은 취업이나 해야 생길꺼야. 핸드폰을 바꿀 돈이 없거든... 마누라는 지 돈번다고 홀라당 커플요금제 해지하고 이쁜 최신형 뽑았던데 부럽..ㅠ_ㅠ

 

 

 

 

 

 

 

 

 

 

 

※ 여기서 애인은 핸드폰을 말합니다. 문답을 하시려면 저처럼 이렇게 의인화시켜서 적어주세요. 그리고 제 본심은 각 질문에 대한 답 부분을 마우스로 긁어주시면 볼 수 있습니다.

 

toice 님 블로그에서 가지고 오신 rainydoll님 블로그에서 가지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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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어처구니 없는 일이 터지고야 말았다.

내가 종사하고 또 앞으로도 종사해야할 IT 분야에서의 판결은 아니지만 법원에서 '회사의 중요 기술을 다루던 직원의 동종업계 취헙 제한은 정당하다' 라는 판결과 함께 '퇴사 이후 1~3년간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것을 금지한다.' 라고 판결해버렸다.

관련 기사: "핵심기술 다루던 직원 경쟁업체 취업 부당” <한겨레 신문>

예전에도 동종업계 전직 금지 조항을 폐지해야한다는 포스팅을 작성한 적이 있다.
하지만 법원에서 이렇게나 노골적으로 판결이 나올 줄은 몰랐다. 두산 중공업과 STX의 임원들의 상황이야 물리적인 영업비밀을 외부로 반출하였기 때문에 두산중공업에서 낸 가처분 신청이야 정당할 지 모르지만, 퇴사 이후 구체적인 기간까지 언급하며 동종업계로의 취직을 금지하는 것은 너무나도 어이없는 판결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법원에서 '직업선택의 자유에 반한다는 의견'에 대한 반박은 '전직 금지를 동종 업계에만 제한했기 때문에 해당없음'으로 일축해버렸음에 더욱 어이없다. 그럼, 3년동안 떡볶이 장사나 하라고?

'그럼 박지성도 딴 팀으로 이적하면 3년간 출장정지네?' - lanil 생각

이런 전례가 발생해버렸으니, 이제 엔지니어는 어느 회사도 마음대로 퇴사할 수도 없게 되었고, 어느 회사로도 마음대로 이직할 수 없게 되었다. 내가 A라는 DVR회사에서 쥐꼬리만한 월급과 하인 대접을 받으면서 일하다가 B라는 DVR회사에서 좀 더 좋은 조건으로 스카웃 제의를 받더라도 자기 의지대로 옮길 수 없게 된 것이다.
전직금지 조항이 새겨진 계약서와 법원의 판결은 내 일자리와 신체의 자유를 억압하는 도구로 사용된 노비문서와 무엇이 다를 것인가.

이것은 완벽한 현대판 노비문서이다!

 

돈을 주고 우수한 사람을 부리는 것도 자유경제사회에서 정당화된 경쟁 방법이다. 당연히 우수한 인재를 붙잡기 위해서는 그만큼 더 투자(당연히 월급)를 해야한다. 그런데 법원은 앞으로 어떻게 갈 것인가?

내가 보기엔 앞으로 이 전례를 비추어 우수한 인재를 힘으로 짓누르려 하는 회사의 편을 들어줄 것 같다.

 

 

한가지, 이런 판결을 한 법원에게 한 가지 건의하겠다.

" 당신들도 법복 벗고 변호사 하지마. 일정기간동안. 그것도 동종업계 전직이잖아 안그래? "

 

 

 

...씨발 더러워서 엔지니어 해먹겠나, 내가 이제 니들 편하라고 전자제품 개발하고 프로그램 개발 하나봐라 샹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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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스크린 샷은 미디어 다음의 IT/과학 란의 일부이다.

(좌측은 지역별 많이 본 기사 통계, 우측은 연력대별 많이 본 기사 통계이다.)

snap00376 snap00377

 

... 이럴꺼면 굳이 기사 통계가 있을 필요가 없을 꺼 같은데.....-_-

다른 분류(ex. 연예, 정치 등)의 기사 통계는 그럭저럭 잘 분포가 되어있는것 같지만 IT/과학은 이모양이다. 흠.. 정말 전국민적으로 건전지의 유해성에 관심이 높은 건지, 아니면 통계방식이 잘못된 것인지.

하여간, 난 처음에 오페라에서 또 스크립트 에러로 페이에 에러가 난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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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80년대 우리 아들 금메달' 식의 이 기사.

어처구니가 없다. 물론 이소연씨 가족이야 기쁜 것이 당연한 것이지만, 고산 씨의 가족들이나 당사자의 기분은 생각지도 않는건가... 양날의 검인 사건을 이런 식으로 딱봐도 인위적으로 연출된 사진. 꼭 이래야만 했을까 싶다.

역겹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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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오후, 다가오는 봄 햇살이 집으로 스며든다.
의지할 곳이 있어도 힘든 지금의 내 사정 속에도
공평하게도 하늘은 내게도 그 햇살을 나눠준다.
시끄럽고 거친 세상 속에서도
계속 부드러워지고만 있는 저물어가는 햇살 속에 평안함을 느끼지만
어느덧 지고 말 이 햇살이 한없이 그리워질 밤이 올 것을 알기 때문에
흐르는 시간에 대한 내 긴장은 쉽사리 풀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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