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번의 포스트에서도 언급한, 새롭게 영입된 렌즈 smc takumar 50.4 렌즈는 렌즈 자체가 노란 색을 띄고 있어, 안그래도 부족한 오토 화이트밸런스 능력을 지닌 SD10에게 더욱 더 노란끼를 하사하여 주셨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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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 뭥미?" -_-;;; 분명히 흰 테이블..>

 

그래서 심심하던 차에 생각난 것이 화이트밸런스 필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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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화이트밸런스 필터>

원래 저렴한 것은 1000원부터 CBL같이 비싼 것은 수 십만원도하는 것인데, 돈도 없거니와 사기도 귀찮아서 한번 직접 만들어보기로 했다.
이 아이템은 보통 통장 비닐이나 프링글스 뚜껑이 훌륭한 대안으로 지목받고 있다.
하지만 결혼식장에서 통장 비닐을 꺼내서 화벨을 맞추고 있으면 얼마나 '가오'가 안살겠는가...-_-

그럼 화벨 필터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굉장히 간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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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싸구려 UV필터같은 놈이 필요하다.
내가 선택한 이 놈(49mm UV 필터)는 필터 주제에 고스트 현상, 플레어 등등의 원인이 되는 아주 저질-_-의 필터로써 가치를 부여받지 못하는 놈이다.
이 필터의 바깥쪽을 보면 저렇게 홈이 파여있는 부분이 두군데가 있는데 저 부분에 일자드라이버 등을 걸치고 렌즈 테두리를 따라 반시계방향으로 돌리면,

 IMG05777
2. 요로코롬 링이 분해가 된다.
그리고 통장 비닐을 필터의 크기에 맞게 잘라낸다.(통장 비닐이 잘 보이지 않아 렌즈캡 위에 올려놓았다.)
크기는 필터 안에는 들어가야 하나, 2번째 분리된 고정링보다는 커야 한다. 그래야 고정이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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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 뒤에 렌즈에 통장 비닐을 넣고 고정링을 아까의 반대 방향으로 돌려 고정시킨다.
그럼 완성이다-_-;;

 

 

효과는 아직 더 써봐야 알겠지만, 일단 방에서 테스트샷으로 날려 본 사진이다.
아직 많은 대상에 적용시켜보지는 않았지만, 확실히 노란끼가 줄어들고 실제와 좀 더 유사한 듯한 색감이다.
(엄청 지저분한 방에, 1/8초 사진으로 흔들림이 있다-_-;; 색깔만 봐주세요-_-;;;)

 IMG05770
<SD10의 오토 화이트밸런스로 찍은 사진>

IMG05772
<자작 화벨디스크로 커스텀 화벨을 맞춘 후 찍은 사진>

 

나중에, 이 디스크를 가지고 슷하벅스 같은 노란 조명이 창궐한 곳에서 인물사진을 한번 찍어봐야겠다.

오늘도 헝그리 헝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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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ra 9.5 Alpha 사용기

from 리뷰 2007/09/22 20:31

얼마만의 포스팅인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약 한달(?)쯤 되가고 있는 이야기 이지만, Opera 9.5 alpha version이 업데이트 되어 사용중입니다.
하지만 아직 알파 버전인 관계로, 기존의 Opera 9.23 Version과는 독립적인 폴더에 설치되고, 따라서 메일이라던지, RSS 채널 등의 기존 환경설정이 계승이 되지는 않습니다.

 


먼저, 9.5알파 버전을 설치했을 때의 느낌은 '빠르고 부드럽다' 였습니다.
기존에 빨랐던 Opera의 웹페이지 로딩 속도는 9.5에서 더욱 빨라졌으며, 스크롤은 마치 iPhone에 내장된 사파리처럼 부드럽게 스크롤 됩니다. 그 느낌을 느껴보시라고 동영상을 찍어보긴 했는데, 잘 전달이 될 지 모르겠습니다.(원래는 노트북 화면을 동영상으로 직접 캡쳐하려했는데 노트북 성능이 저사양이라 ;_;)



그리고 내부적으로도 많은 개선이 있었던 듯 한데, 예를 들어 얼마전에 발표되었던 Naver SmartEditor를 예로 들면, 9.2x 버전에서는 본문 칸에서 커서가 활성화되지 않아 글쓰기가 아예 불가능했던 것에 비해 9.5 버전에서는 비록 고질적인 한글 입력 문제가 발생하기는 하지만 글쓰기는 가능해졌습니다.그리고, 기존 9.2x 버전 대에서 제대로 구현되지 않았던 몇몇 웹페이지나 100% CPU 점유율을 보여주던 일부 페이지 등 들도 다소 정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렀을 때 나타나는 팝업에는 '현재 웹페이지를 iExplorer로 보기' 기능이 추가되어 더이상 복잡한 IE View 플러그인 설치를 하지 않아도 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주소입력줄에 opera:historysearch를 입력하면 구글에서 제공하는 것과 비슷한 히스토리 검색이 가능합니다.
이 기능은 생각보다 많이 유용한 기능인데 가급적이면 GUI 버튼으로 빼는 플러그인이 있으면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알파버전이라 몇몇 부분에서 미흡한 점(Speed dial에서 프리뷰 이미지가 들썩거린다던지)이 보이지만, 9.2x 버전에 비해 성능 및 호환성에 많은 개선이 있을 것임을 기대하게 해주었습니다.

국외에서도 그렇지만 특히나 국내에서 극소수의 사용자만을 가지고 있는 오페라이지만, 최근 블랙잭 등의 스마트폰이나 WII 같은 게임기의 특화된 브라우져로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는 오페라의 발전이 계속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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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블로그 시즌2 - 에피소드 2로 내 놓은 스마트 에디터는
간소한 워드 프로세서에 버금가는 편집 기능, 깔끔하고 직관적인 UI, 그리고 자사의 막강한 DB 연동 및 네이버 지도 삽입 등의기능과 연동을 통해 '역시 네이버가 괜히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잘 구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물론, 익스플로러나 파이폭스에서만 말입니다.

국내에서는 완전 무시당하고 있는(사실, 해외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Opera 9.2 Version에서는 스마트 에디터는 '절대로' 동작하지 않습니다. 즉, 오페라를 사용하는 유저는 이제 네이버 블로그에 글을 올릴 길이 없네요.
기존 위지윅 에디터에서 글씨가 여러 자 찍히는 문제는 오페라 자체의 문제라고 치더라도,
이건 뭐... 본문 입력 필드가 아예 선택되지 않고 계속 마우스 모래시계만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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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본문 필드를 선택할 수 없다.



언제쯤 국내 사이트들이 오페라를 지원해줄 지.. 안타깝습니다.
세상에는 익스플로러,파이어폭스 말고도 수 종의 더 많은 브라우져가 있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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